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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 1년 최고가보다 10% 넘게 싸게 팔린 63건 (강남·서초 비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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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일 계약된 서울 아파트 하락 거래 를 모아 봤습니다. 같은 단지·같은 면적의 직전 1년 최고가보다 10% 넘게 싸게 팔린 실거래입니다.   1~2층, 직거래, 100세대 미만 단지는 빼고 셌는데도 63건 이 나왔습니다. 어느 가격대에서, 어느 동네에서 나오는지 단지랩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1. 하락 폭 상위 단지     가장 많이 내려간 거래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67㎡입니다. 1년 최고가 19.5억이던 면적이 13.9억에 거래돼 28.7% 낮았습니다.   압구정 신현대11차 183㎡는 128억에서 93억(−27.3%), 동대문구 이문삼성래미안 85㎡는 9억에서 7억(−22.2%), 은평구 DMC아트포레자이 85㎡는 14.6억에서 11.5억(−21.2%)이었습니다.   싸게 팔린 이유는 거래마다 다릅니다. 급매일 수도 있고 저층 동이나 수리 상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한 건만 보고 시세가 내려갔다고 판단하기보다 같은 단지 거래가 반복되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2. 25억 초과 거래가 절반 가까이     하락 폭이 큰 50건을 가격대로 나누면 15억 이하가 25건, 15~25억이 4건, 25억 초과가 21건 입니다.   지역으로는 강남구 15건, 서초구 6건으로 두 구가 21건입니다. 은평구 5건, 노원구 4건이 그다음입니다.   25억 초과 아파트는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가 최대 2억입니다. 대출로 받쳐줄 수 있는 수요가 거의 없으니 팔려는 사람이 가격을 낮춰야 거래가 되는 구조로 봅니다.     3. 강남 고가 단지에서 반복되는 하락 거래     대치동 은마는 84㎡가 34억(−21.1%)에 거래됐고, 77㎡도 31.3억, 31.5억, 31.6억으로 세 건이 1년 최고가 38억보다 17% 안팎 낮았습니다. 같은 단지에서 비슷한 가격이 반복되면 일시적인 급매보다는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