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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매출 대출, 개인사업자가 담보 없이 받는 조건 (개업 6개월·신용 800점·최근 6개월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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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로 잡을 집이나 상가가 없는 사장님들이 많이 찾는 게 카드매출 대출 입니다.   카드매출 대출은 가게에서 들어오는 카드 매출을 근거로 한도를 정합니다. 담보 대신 매출이 갚을 능력을 보여 주는 구조라 조건이 맞으면 진행이 빠른 편입니다.       1. 개업 6개월, 신용 800점이 기준선     수도권 상품 기준으로 대상은 개업 6개월 이상 일반과세 개인사업자 입니다. 간이과세자는 대상이 아니고, 업력이 6개월이 안 되면 기다리셔야 합니다.   신용점수는 NICE와 KCB 두 곳 모두 800점 이상을 봅니다. 한쪽만 높아서는 어렵기 때문에 접수 전에 두 점수를 같이 확인합니다.   한도는 최근 6개월 카드매출로 정해지고 수도권은 최대 1.5억 수준입니다. 부산·경남 같은 지역 상품은 업력 기준과 한도가 따로 있습니다. 금리는 상호금융권 기준 연 6%대 중반에서 7%대 범위입니다.     2. 상환 방식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60개월 동안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원금균등 방식입니다. 처음 몇 달 부담이 크지만 이자가 빨리 줄어듭니다.   다른 하나는 카드매출에서 매일 조금씩 빠져나가는 일일상환형입니다. 대출금 일부를 매일 갚고 나머지는 만기에 갚는 구조이고, 1년 단위로 연장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일일상환형은 하루 매출이 적은 날에도 정해진 금액이 빠지기 때문에 비수기가 뚜렷한 업종이라면 그 기간 매출로도 버틸 수 있는지 먼저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저는 매출이 월별로 크게 들쭉날쭉한 업종이라면 일일상환형을, 매출이 고른 업종이라면 원금균등을 먼저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한 달에 한 번 큰돈이 빠지는 게 부담인지, 매일 빠지는 게 부담인지가 기준입니다.     3. 서류와 접수 때 필요한 정보     서류는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명원, 최근 2년 소득금액증명원과 ...

소상공인 정책자금, 2금융 대출보다 먼저 알아봐야 하는 이유 (진행 순서와 안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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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자금이 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같은 2금융 대출입니다. 바로 나오고 절차가 간단하니까요.   그런데 상담을 해 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을 먼저 알아봤으면 훨씬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었던 분들이 꽤 있습니다. 순서를 바꾸면 조건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대출이 정책자금입니다.       1. 왜 순서가 중요한가     정책자금 심사는 신용점수와 기존 대출 내역을 꼼꼼히 봅니다. 2금융 대출을 먼저 받으면 신용점수가 내려가고, 그 상태로는 정책자금 문턱을 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책자금은 대체로 2금융보다 금리가 낮고 조건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급하지 않다면 정책자금 가능 여부부터 보고, 안 되는 게 확인된 뒤에 다른 대출을 보시라고 권합니다.   진행은 기본 정보로 가능 여부를 먼저 조회하고, 가능 금액이 나오면 서류를 내고 기관 심사를 받는 순서입니다. 보통 2~4주, 길면 2개월까지 걸립니다.   하반기에는 지역별 상품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선착순 성격이라 서류를 빨리 내는 분이 먼저 승인을 받습니다.   상담 현장에서 자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2금융 신용대출을 먼저 두세 건 받으신 뒤 정책자금을 알아보시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점수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립니다. 급하더라도 하루 이틀 먼저 정책자금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게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2. 이런 경우는 진행이 안 됩니다     지금 연체 중이면 정책자금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자, 유흥·마사지 같은 제한 업종도 안 됩니다.   부가세 신고 매출이 0원이어도 어렵습니다. 다만 업력이 3개월 이하인 신규 사업자는 예외로 봅니다.   조회할 때는 창업 연월, 사업장 형태(자가·전세·월세), 연 평균매출, 신용점수, 세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