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상승률 상위 단지, 1년 새 40% 넘게 오른 곳은 모두 10억대 (TOP 순위)
단지랩 트렌드의 서울 TOP 순위 상위 62곳을 봤습니다.
단지마다 연 상승률, 1년 거래 건수, 대표 평형 중앙값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중앙값이 1년 전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전년 대비 40% 넘게 오른 단지는 6곳이었고,
모두 대표 평형 가격이 10억대였습니다.
반대로 30억이 넘는 단지들은 오름폭이 한 자릿수에서 10%대 초반이었습니다.

1. TOP 순위 맨 위

순위 1위는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입니다.
1년 거래 94건, 대표 평형 중앙값 14.9억으로 전년보다 17.1% 올랐습니다.
2위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는 17.7억으로 36.0%,
3위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는 16.7억으로 9.9%,
4위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는 14.1억으로 15.6% 올랐습니다.
상위권에 강동, 성북, 은평, 송파 단지가 많이 보입니다.
모두 강남 핵심지 바깥에서 15억 안팎 가격대인 곳들입니다.
2. 40% 넘게 오른 6곳

송파구 문정시영이 10.3억으로 57.6% 올라 가장 컸습니다. 1년 거래도 142건으로 많습니다.
송파 오금동 상아2차 16.8억(+46.9%), 강남 수서동 까치마을 16억(+45.5%),
송파 거여1단지 11.3억(+43.0%)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맨션 14.1억(+42.4%),
동작구 신대방동 우성1차 14.6억(+41.1%)까지 6곳입니다.
여섯 곳 모두 대표 평형이 10억대입니다.
저는 15억 안팎 가격대에 대출을 끼고 들어올 수 있는 수요가 몰린 결과로 봅니다.
서울 규제지역은 15억 이하면 최대 6억, 15~25억이면 4억까지 주담대가 가능합니다.
3. 30억 넘는 단지는 오름폭이 작았습니다

같은 TOP 순위 안에서도 고가 단지는 흐름이 다릅니다.
서초 래미안원베일리는 59억으로 2.6%,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37.1억으로 0.5% 내렸습니다.
개포래미안포레스트 32억(+8.5%), 잠실 트리지움 31.4억(+11.2%),
리센츠 33.6억(+11.8%), 잠실엘스 32.8억(+13.1%)도 10%대 안팎입니다.
거래는 리센츠 173건, 파크리오 164건, 잠실엘스 142건으로 꾸준했습니다.
거래가 꾸준한데 오름폭이 작다는 건
살 사람은 있지만 가격을 더 올려 줄 사람은 적다는 뜻으로 봅니다.
25억이 넘으면 주담대가 2억까지라 현금이 많은 매수자만 남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10억대 구축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40% 넘게 오른 6곳이 모두 이 가격대였습니다.
30억 넘는 단지는 거래는 꾸준하지만 오름폭이 작습니다.
같은 순위표 안에서도 가격대별로 따로 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지랩 마켓 노트는 현직 공인중개사, 세무사, 대출상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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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쓴 순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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